쌀쌀하고 고마우신 도깨비, 김비서 팀 꿈마루 촬영! 안갯속에서 우리들의 영화가 거의 무르익었다
쌀쌀하고 고마우신 도깨비, 김비서 팀 꿈마루 촬영! 안갯속에서 우리들의 영화가 거의 무르익었다.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7시40분에, 오늘은 꿈마루에서 모였다. 몇몇 애들은 톡을 안 봤는지 좀 늦었고, 몇몇 애들은 꿈마루가 어딘지 몰라서 늦었고, 몇몇 애들은 오늘 김비서 팀 촬영하는 줄 몰랐거나 그냥 늦었다.
오늘은 꿈마루에서 김비서 팀 장면을 촬영하기로 했다.먼저 리허설을 했다. 리허설을 했는데 이상민은 연습을 한 건지 안한 건지 계속 틀린다. 선생님은 이상민의 못 추는 춤을 컨셉으로 포장하셨다. 이게 컨셉 맞습니까?
김비서 팀은 무사히 촬영을 마쳤지만 이상민표 컨셉은 여전히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했고 마지막 장면도 유사한 컨셉이었다, 허걱!
마지막은 모두가 다 나와서 오로나민C장면을 췄다. 자유분방함 자체였다. 연습을 했던 김비서팀은 오로나민C 음악에 맞추어 현란하게 춤을 추었고 자유분방함의 극치는 실내화의 비행이었다. 자율 속의 절제? 연출부와 촬영팀, 음악팀을 제외한, 지각자와 불참러를 제외한 3열의 6명은 이상민표를 넘어서는 뒤퉁수 막춤을 표출한 가운데 촬영은 끝났다.
이제 다음 주 일정이다. 11월 15일 화요일은 오로나민C를 촬영한 가운데, 보너스 팀이 촬영에 나선다. 이어 11월 16일 수요일은 우영우 팀이 촬영을 하고 필요한 경우 보강 촬영이 예정되어 있다. 아참, 오늘 우영우 김밥이 공개되었다. 잠실역 지하에 있는 고급진 부산오뎅이랑 30여 가디 골라먹는 꼬마김밥 마리짱이다.
이제 이틀만 더 아침 7시 40분에 모이면 우리들의 꿈이 영그는 스토리텔링동아리의 마지막 작품, '쌀쌀하고 고마우신 도깨비' 촬영을 모두 마지고 영상 편집에 들어선다.
이제, 안갯속에서 우리들의 영화가 거의 무르익었다.
기록감독(기사) : 정희수(도움 임흥수 샘)
기록감독(사진) : 송태윤(도움 임흥수 샘)